[2주차 케이스 제작 노트]
[질문 리스트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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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 #1. 배달의 민족 홈화면에서 제일 중요한 지표 1가지를 꼽는다면 어떤 지표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? 그렇게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?
저는 배민이 단순히 가시성 개선을 위해 UX 개편을 한 것이 아니라
신규 서비스 론칭 및 시장 점유율 확대의 목적이 깔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
우선 pain point를 확인해본다면?
1.
배달의 민족 사용자
a.
pain point : 좀 더 빠르게 배달 되는 곳이 어딜까? 나는 맛있는 메뉴를 빨리 먹고 싶다!!
b.
solution : 쿠팡이츠처럼 단건 배달로 배달 속도를 높히고, 빠른 배달이 되는 매장을 확대한다.
2.
배달의 민족 PO :
a.
pain point : 쿠팡이츠, 요기요 등 다른 서비스로 이탈 되는 비율을 낮춰라!
b.
solution :
i.
단건 배달인 번쩍배달을 배민1 이란 이름으로 공식 오픈 하여 유도한다. > 신규 서비스 론칭 및 시장점유율 확대
1.
쿠팡이츠로 이탈되는 고객은 30분도 채 안걸리는 빠른 배달이기 때문에 배민도 빠른 배달을 선택함.
2.
배민1 서비스를 별도 메뉴로 두어 고객에게는 접근성을 높히고,
광고주들에게는 프로모션을 저렴하게 하여 모집을 늘리고, 광고주들 또한 별도 메뉴를 통해 매장이 더 잘보이게 하는 장점을 부각시켜 유도 시킨다.
ii.
서비스 카테고리로 메인을 크게 묶어 좀 더 쉽게 메뉴 사용할 수 있게 한다. > 접근성 좋게 UX 개선
1.
기존 메뉴는 음식 카테고리와 서비스 카테고리가 혼재되어 있어 메뉴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.
2.
배달 메뉴 외에 마트장보기, 쇼핑라이브 등 다른 서비스도 눈에 띄게 해서 사용성을 높혀야 한다.
배달의 민족 홈화면에서 제일 중요한 지표 1가지 : 배민 1 구매 완료 고객수1.
선택한 이유 : 배민 홈 개편의 의도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배민1 서비스 확장이라고 생각함.
a. 배민1 서비스란?
- 배민1은 광고주에게 배달 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로 진행되고, 고객에게는 단건 배달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다.
- 광고주의 경우 일반 배민의 경우 배달 대행과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지만, 배민1은 중계이용료와 배달비를 지불한다.
2.
가설 : 기존 번쩍 배달의 확장판인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 별도 메뉴를 통해 이탈 사용자도 막고, 배민 1구매 완료 고객도 늘어날 것이다.
3.
입증 : 아래 두 가지 지표 비교
a. 배민 1 계약 광고주 수
- 배민1 프로모션 시작일 이후 총 계약한 광고주 수 ÷ 배민1 프로모션을 계약한 광고주
- 비교 집단 : 개편 전 서울 전 지역 번쩍 배달 프로모션 계약한 광고주 수
b. 배민 홈 화면 유입 레퍼럴 구매 완료 고객 수 비교
- 배민 홈 화면 개편일 이후 전체 구매 완료 고객 수 ÷ 홈 화면 유입 레퍼럴을 달고 배민 1 메뉴를 클릭해서 구매 완료한 고객 수
- 비교 집단 : 배민 홈 화면 개편일 이후 전체 구매 완료 고객 수 ÷ 홈 화면 유입 레퍼럴을 달고 일반 배달 메뉴 클릭해서 구매 완료한 고객 수
질문 #2 현재 버전의 홈UX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확인하면 될까요? 3가지 지표를 확인해볼 수 있다면, 어떤 지표를 확인하실 건가요? 그렇게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?
1.
전환율 체크 : 홈 화면 메뉴를 통한 구매 전환율
a.
선택한 이유 : 홈 화면의 메뉴를 클릭하여 이탈하지 않고 다음 메뉴로 넘어가는 것이 홈UX 개선의 목적이기 때문
b.
가설 : 배달의 민족 홈 화면의 메뉴들로 선택 된 포장, 쇼핑 라이브, 선물하기, 전국 별미 메뉴 클릭 수가 개편 전과 다르게 증가 될 것이다.
c.
입증 :
- 홈 화면 개편일 이후 구매 완료한 유니크고객 수 ÷ 홈 화면 메뉴 레퍼럴을 달고 구매 완료한 유니크 고객 수
- 비교 집단 : 홈 화면 개편일 이후 구매 완료한 유니크 고객 수 검색 메뉴 레퍼럴을 달고 구매 완료한 유니크 고객 수
1.
사용성 체크 : 홈 화면 체류 시간
a.
선택한 이유 : 홈 화면 개편 이후 홈 화면의 체류 시간이 높다는 건 메뉴의 사용성이 높다고 판단
b.
가설 : 홈 화면을 개편한 이후 고객들이 홈 화면에서 이탈하지 않고 사용한다.
c.
입증
- 인당 체류 시간 = 홈 화면에서 총 체류 시간 ÷ 홈 화면에 진입한 유니크 고객 수
- 홈 화면에 진입한 고객 수 대비 홈 화면에 진입하여 (인당 체류 시간) 이상인 고객 비율
- 비교 집단 : 홈 화면에서 총 체류 시간 대비 총 체류시간 0인 고객 비율
2.
이탈 고객 체크 : 홈 화면 메뉴 클릭수
a.
선택한 이유: 홈 메뉴를 클릭해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 갔다는 것은 홈 화면을 이용했다는 것이기 때문
b.
가설 :
홈 화면 메뉴를 클릭해서 다음 페이지로 진입한 고객 수가 많을 수록 성공한 것
c.
입증 : 홈 메뉴 카테고리 전환율= 홈 화면 진입 고객 수 ÷ 홈 화면 메뉴(개편이후 살아남은 메뉴) 클릭한 유니크 고객 수
- 비교 집단 : 홈 화면 진입 고객 수 ÷ 홈 화면 개편 전 메뉴를 클릭한 고객 수
질문(선택항목) #3 연도별 변화에 대해서 확인할 때, 어떻게 하면 UX변화의 영향도만 분리해서 측정할 수 있을까요?
•
연도별 변화의 영향도만 보려면 A/B 테스트처럼 변수를 최소화 해야 할 것 같습니다.
•
3년이 지날동안 살아 남은 동일 메뉴를 대상으로 삼아 (프로모션 등 외부 요소 최대한 통제)
•
구매 완료 전환율, 클릭수, 이탈수 (다음 페이지 진입하지 않은 고객 수) 를 비교해서 보면 좋겠습니다.
도비님의 꿀같은 피드백
